연세대학교 상경대학 장학금 캠페인은 동창회가 아주 오랫동안 꿈꿔왔던 프로젝트 였습니다.
지난해 말 김정수 동창 회장님이 20년동안 생각했던 그 컨셉 - 동창이 하루 천원만 내면 기적이 이뤄진다는 -  을  제게 들고 오셨습니다.
저는 그 메모를 읽고 또 읽은 뒤  
한달 뒤에 그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선배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 하며
처음 "나비" 이야기를 꺼냈습니다.
그게 지금 우리에게 매일 기적을 꿈꾸게 해주는 "블루버터플라이프로젝트"의 시작이었습니다.

저는 2005년에 모든 계열사에 전문경영인을 모시고 은퇴를 한 바있습니다.
그 이후 아무리 큰돈을 준다고 해도 프레젠테이션을 하지 않았습니다.
그런데 이 프로젝트때문에 다시 컴퓨터를 열고 기획을 하고
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.
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인 셈입니다.

이 프로젝트 시작 이후 많은 분들이 자신의 단체에도 이 컨셉과 시스템을 사용하고 싶다고 요청해 왔습니다. 
아직은 블루버터플라이 프로젝트도 시작단계라서 제가 할일이 많이 있습니다.
스탭도 없이 일하다 보니 여유가 없지만 조만간 여유가 생기면 그 모든 단체들에게 도움을 줄 생각입니다. 그러면 세상이 좀 더 빨리 바뀔 겁니다.

그 전에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출발하게 되었는지 나비란 컨셉이 붙기전에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그 뒷 이야기를 공유 합니다.
아마 대부분의 기부단체들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  고민하던 내용들이 저 PT에 담겨있을 겁니다.
한달만에 20억이 넘게 모금된 이 프로젝트의 출발이 얼마나 진지하고 소박했는지 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엿볼수 있을 겁니다.

분량이 많아 파일을 네개로 나눴습니다.
길고 지루하시더라도 왜 우리가 블루버터플라이 라는 컨셉을 잡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 
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.




P.S 파일을 네개로 잘랐는데 네번째 파일이 용량초과로 올라가지 않는군요
(제 얼굴이 크게나오는파일이라 오히려 안올라간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^^)


 
 
Posted by BlueButterfly 여준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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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01.15 13:3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2. 정재훈 2010.01.28 11:07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감동적입니다.. 심장이 두근두근..

  3. 조한규 2010.02.12 11:1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학교에서 받은만큼 돌려주기에 아직 부족하지요..ㅎㅎ
    좋은행사 함께할수 있어서..자랑스럽습니다.